생각보다 Notion 을 사용하는 동지가 많았다. 구축된 템플릿과 데이터베이스도 상당했다. 이런 훌륭한 자원을 잘 이용하기만 해도 내 Notion 배움은 굉장히 빨라질 것이다. 당장 Andrea's Notion Story 페이지에 유용한 자료들을 모으고 있다. 제일 괜찮은 것이 노션의 아이콘을 모은 것과 Notion Contents이다. 무엇보다 Notion.so 노션 사용자 모임은 가히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 커뮤니티에서 책을 내신 분들도 있다. 한 권은 이미 출간이 된 상태고 다른 한 권은 따뜻하게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나의 필독서가 될 듯.
수고를 들여서 차곡 차곡 데이터를 쌓아준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결국 이는 굉장힌 동질감을 갖게 만든다. 급기야는 나도 무언가 나만의 자료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이를 통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고 싶게 만드는 신기한 Notion... 이런 동지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
아직 Notion 서비스가 개방형 구조를 가지지는 못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라는 건 굉장히 마음에 든다. 동지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Notion 편집 연습과 자료 수집을 위해서 만든 페이지였는데, 이제 이를 공개로 설정하고 링크를 공유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자료이지만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건, 탄탄한 Notion의 동지들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