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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노리플라이가 연말을 맞아 콘서트 ‘오래전 그 멜로디 : Bookend’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 9월 소극장 장기 콘서트 ‘Love’ 이후 3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풀밴드 구성을 통해 웅장함과 서정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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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그 멜로디 : Bookend’는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노리플라이의 첫 정규 앨범 [Road]의 수록곡과 동명의 공연이다. 부제로는 여러 권 세워진 책들이 쓰러지지 않게 양쪽 끝을 받치는 물건인 ‘Bookend(북엔드)’를 사용해, 책처럼 꽂혀있는 노리플라이의 멜로디를 피아노와 기타를 상징하는 두 멤버가 단단하게 받치며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포스터에 표현했다.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딘 노리플라이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데뷔 이후 노리플라이는 2009년 첫 정규 앨범 [Road], 2010년 2집 [Dream], 2017년 3집 [Beautiful]을 비롯해 권순관과 정욱재(TUNE) 멤버 각각의 솔로 음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노리플라이 측은 “이번 콘서트는 15년 간 많은 분들의 곁을 채워온 노리플라이의 멜로디를 다시 꺼내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어질 노리플라이의 여정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노리플라이는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고, 이어서 24일 포스터와 함께 공식 공지를 업로드하며 팬들에게 기대감과 반가움을 선사했다. 노리플라이의 연말 콘서트 ‘오래전 그 멜로디 : Bookend’는 오늘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